나의 이야기

마늘 수확

고구미 안성 2023. 6. 11. 19:27

보통 하지전후로 해서 마늘수확을 했는데

올해는 일찍 수확을 했습니다.

재배할때는 마늘이 실하게 되었을거라 믿었는데

막상 캐고보니 알이 작년의 반도 채 안되게 여물었네요

아마도 4월기온이  추웠고 5월까지 가물었던것이 원인인거 같습니다.

이제 이자리는 깔끔하게 정리해서  팥을 심을 계획입니다.

마늘 다 캐고나니 소나기가 흠뻑 쏟아지는데 

예보에도 없던 비라 당황스럽네요

갑작스런 소나기이긴 하지만 농작물과 나무들에게는

좋은 소나기였습니다.